지난달 28일부터 2박 3일간 아내와 함께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과 설악산을 다녀 왔습니다.
첫날인 28일 원대리 자작나무숲 주차장에서부터 자작나무숲까지 약 한시간 정도 올라가 자작나무숲을 한시간 정도 돌아 보고 다시 주차장까지 내려 오는 세시간 동안 내내 비가 와 새하얀 자작나무를 제대로 볼 수 없어 약간 아쉬웠지만 비를 맞으며 자작나무숲을 거닐어 보니 그런대로 운치가 있어 좋았습니다.
둘째날 오전에는 설악동에서부터 비룡폭포를 지나 토왕성폭포가 바라 보이는 전망대까지 가파른 계단길을 왕복 3시간동안 다녀오고 설악동에서 점심을 먹은 후 오후에 다시 비선대까지 왕복산행을 하며 가을 설악산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설악산 단풍이 이미 절정기를 지나 약간 색이 바래기는 했지만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설악산에는 단풍을 즐기러 온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일반에게는 그리 알려지지 않아 아직 때가 덜묻은 외옹치항 어촌 인근에 숙소를 잡아 저녁에는 대게도 먹고 회와 매운탕으로 하루 하루 약간은 버거웠던 산행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원대리 자작나무숲과 설악산에서 촬영해온 사진 들을 정리해서 몇커트 올립니다.




